당근은 주황색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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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당근은 처음에 주황색이 아닌 00색이였다.]

혹시, 당근은 처음에 무슨색이였는지 아시나요? 근채류 중에서도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인 당근은 사실 주황색이 아닌 보라색이였다고 해요. 17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노란색과 주황색 당근을 개발해내어 지금의 주황색 당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의식주 중 식의 기본인 농작물들은 가지각색으로 다양한 형태와 색깔을 가지는데요, 오늘은 평생 없어질 수 없는 농작물들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자

감자는 비교적 키우기 쉬운 농작물 중 하나입니다. 
감자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지상 줄기가 10cm 정도 되었을 때 심으면 가장 적합하며, 30cm에서 45cm 사이의 간격으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간격이 너무 가까우면 뿌리가 서로 겹쳐지기 때문에 작고 변형된 감자가 많이 생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합니다.
또한 감자에는 감자흰고충이나 감자노균병 등 다양한 병충해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예방적으로 작물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적절하게 농약을 살포하시면 됩니다.

Tip) 감자는 46주 이내에 발아하기 때문에, 심는 날로부터 46주 후에 농약을 살포하면 효과가 좋습니다.
농약은 10a당 1kg 정도이며, 감자 흙에 바로 뿌리면 된다고 해요.




배추

배추는 한국의 대표적인 양배추 농작물 중 하나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는 중요한 식재료이죠.
배추는 토양이 허전하면 뿌리가 깊게 박히지 않아 불균일한 생장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토양을 충분히 비축하고, 구루터기와 비료등을 추가해야합니다.
배추 씨앗을 심기전, 약 10-15일 동안 씨앗을 물에 담구어 발아시킨 후 관목에 심어 재배해야 하며, 태양의 햇빛을 매우 좋아하는 배추는 나무 등으로 인한 그늘막을 방지하여 적절한 양의 햇빛을 공급해줘야 합니다.
배추는 오이 흰가루병 등의 대표적인 질병에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농약을 꾸준히 살포하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Tip) 배추는 씨앗을 심은 후 3주 이내에 농약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은 10a당 1-1.5kg 정도이며, 배추의 잎사귀 위에 분사하면 된다고 해요.




딸기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과일인 딸기는 매우 인기 있는 농작물 중 하나입니다.
딸기는 직사광선을 좋아하지만 너무 더운 장소에는 열에 약하므로, 어느 정도 그늘진 곳에서 기르는게 좋습니다.
딸기하면 과육이 생각나는것 처럼 딸기는 수분을 매우 좋아하므로, 흙이 마르지 않도록 정기적인 관수를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뿌리가 썩지 않도록 물을 과하게 주지않아야해요.

병충해에 취약한 딸기는 규칙적인 농약을 살포해야 하며 딸기는 씨앗으로도, 묘목으로도 재배가능합니다. 묘목으로 재배할 경우, 더 빠르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이 빨라 익으면 빠르게 썩기 때문에 익으면 즉시 수확해야합니다.

Tip) 딸기는 심은 후 1주 이내에 농약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은 10a당 0.5-1kg 정도이며, 딸기 잎사귀에 분사하면 된다고 해요.

또한 딸기는 산성성분을 좋아하므로, 토양을 ph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토마토

토마토 씨앗은 710일 정도에 발아 한다고합니다. 씨앗을 뿌릴 때는 토양을 약간의 비료와 섞어 깊이 12cm 정도에 뿌려주면 됩니다.
토마토는 큰 식물이기 때문에 적절한 간격으로 심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씨앗의 간격을 30-40cm 간격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으며 3-4개의 줄기만 남겨두고 나머지 줄기는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수확량을 늘릴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뿌리때문에 병충해에 취약하여 병충해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경우, 예방적으로 농약을 살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Tip)  토마토는 34주 이내에 농약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은 10a당 11.5kg 정도이며 10리터 물에 1-2% 정도의 농약을 혼합하여 사용하면 된다고해요.






오늘은 평생 없어질 수 없는 농작물들과 잘 키울수있는 방법들에 대해 다루어보았습니다.
내용들을 참고하셔서 노스스타와 함께 싱싱한 농산물을 길러보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ㅎ
최근들어 농작물들을 작게나마 길러보는 2-30대 들도 늘어나는 추이인데요, 내손으로 직접 기르고 재배하여 신선한 과채류등을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게 매력적인것 같아요.


그럼 다음 매거진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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